대교 뉴이프

뇌졸중 발생 후 약 48~72시간 내에 시작해야합니다. 이시기의 재활치료 목적은 뇌졸중 초기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후 재활운동은 특정 신체 부위가 마비된 환자가 씻기, 화장실 이용하기, 옷 입기 등의 일상생활을 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 회복을 돕는데 있습니다.

빠르게 재활운동을 시작하였다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견디고 적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능 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재활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재활운동 시간이 증가할수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개월 이내의 재활은 손상된 기능이 약 50% 회복되며, 6개월 이내에는 회복 가능성이 약 30%입니다.

파킨슨병은 다른 신경계 질환과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의 악화를 불러오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 초기부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현재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재활 운동을 해야 예후가 좋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특히 걷기에 있어서 크게 두 가지 병적 보행 양상을 나타냅니다.

첫 번째 동결 보행입니다. 동결 보행은 걷는 중에 보폭이 줄어들고 속도가 점점 줄어드는 증상으로 걷는 중이나 보행을 시작할 때, 회전을 해야할 때, 장애물 사이를 통과할 때, 목표지점에 도달하여 앉기 전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두 번째 가속 보행입니다. 가속 보행은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면서 발이 빠르게 움직이는 증상으로 상체가 앞으로 숙여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쏠리는 무게 중심을 보상하기 위해 발이 빠르게 앞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러한 병적 보행으로 인해서 낙상과 2차 부상의 위험이 높기에 보행 기능 개선을 위한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척추 질환 환자는 수술 전/후 나 비수술 치료 과정에서도 증상과 질환에 맞춘 꾸준한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통증 관리입니다. 척추 질환자의 대부분은 허리와 다리 부위에 시큰하고 날카로운 통증이나 저림 증상 그리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허리 주변 근육의 약화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기에 약해진 허리 주변 근육의 근력 강화를 통해서 1차적인 통증 관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일상생활 동작 기능 회복입니다. 척추 질환과 관련된 통증이나 수술과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서 보행의 장애나 일상생활 동작 기능이 저하됩니다. 특히나 척추 수술 이후에는 초반에 보조기를 6~12주간 착용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제한적인 일상생활로 인해 그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약해진 허리 주변 근육의 근력 강화 운동과 함께 일상생활 동작 기능 회복 재활 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관절 질환 환자는 수술 전/후나 비수술 치료 과정에서도 증상과 질환에 맞춘 꾸준한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관절가동범위 확보입니다. 관절에 퇴행성 질환이나 관절에 염증이 발생되면 해당 관절의 윤활작용이 저하되고 유착현상이 발생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저하됩니다.

또한 관절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의 관절가동범위 확보가 일상생활 수준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두 번째 근육 감소 예방 근력 강화입니다. 관절에 통증이 생겨 움직임이 제한되고 수술로 인해 관절 고정 및 움직임 제한은 관절 주변 근육이 위축되고 감소됩니다. 관절 통증은 완화하고 안정화 시켜주는 근육 감소 예방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노화현상이 나타나면 체력이 저하되어 운동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낮아지게 됩니다. 체력 저하로 침상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됩니다. 근감소증은 일상생활의 활동성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서는 재활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근감소증 질환자의 공통된 모습은 엉덩이, 무릎 주위, 종아리 근육들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 전체의 근육의 약 70%가 하체에 존재하기 때문에 하체의 근육량과 근력은 우리 몸 전체를 반영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체의 기능은 앉았다 일어서기 걷기 등등의 일상생활의 이동에 관련된 기능을 담고 있기에 하체 근육의 양과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